
가로수 친구들
작성자 : 신지혜 작성일 : 2026.04.03 조회수 : 6
제목 : [2026씨앗] 가로수 친구들
1) 팀/개인의 공익활동에 대한 소개
저는 삭막한 도시의 거리를 걸으며,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가로수들이 도시인에게 주는 소리 없는 위로와 회복력에 주목해 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무가 움직이지 못한다는 이유로 함부로 베이거나 불법 홍보물을 걸어 훼손하고, 심지어 뿌리 근처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들을 목격해 왔습니다.
자연 보호는 단순한 환경 사랑을 넘어 인간을 보호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 곁의 가로수를 단순한 시설물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으로 바라보며, 가로수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무분별한 훼손을 막기 위한 공익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2) 팀/개인의 공익활동 진행 방법 및 계획
50만 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가로수 보호 및 가치를 위한 디카시 전시 및 팜플렛 제작' 캠페인을 다음과 같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디카시(Dica-Poetry) 제작 및 전시: 직접 촬영한 가로수 사진과 그에 어울리는 5행 이내의 서정적인 시를 결합한 디카시 작품 10~15점을 제작합니다. 이를 공공기관 로비나 전시 공간에 전시하여 시민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가로수의 소중함을 알리겠습니다.
'나무의 목소리' 팜플렛 제작 및 배포: 가로수가 도시에서 겪는 수난(오염, 훼손 실태)과 인간에게 주는 이로운 역할(미세먼지 차단, 산소 공급, 심리적 안정 등)을 교육적으로 담은 리플렛 500부를 제작하여 전시 현장에서 배포합니다.
시민 참여 유도: 전시 현장에서 시민들이 가로수에게 '한 줄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참여 코너를 운영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친환경 생분해 봉투 등을 소품으로 증정하여 공익 참여의 경험을 선사하겠습니다.
3) 팀/개인의 공익활동 기대효과
인식 개선: 가로수를 무생물 시설물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으로 인식하는 시민 의식이 확산될 것입니다.
도시의 회복력: 삭막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가로수와 디카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심리적 회복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공공재 보호 문화 형성: 가로수에 대한 훼손 행위가 줄어들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도시 자산을 보호하고 아끼는 성숙한 시민 문화가 형성될 것입니다